-5월까지 동력기구 조종면허·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자 250명 양성
-과정별 4기수로 진행
전남 여수시가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린스쿨’을 통해 250명의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해양레저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여수 마린스쿨’의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린스쿨은 3월 중순에서 5월까지 4개 기수로 운영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100명을, 인명구조는 100명을 모집한다.
각 기수마다 접수기한과 모집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는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는 조종면허는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061-641-0591)으로, 인명구조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061-641-0122)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을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 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면서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