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GS칼텍스, 취업준비생 ‘따뜻한 밥상’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시-GS칼텍스, 취업준비생 ‘따뜻한 밥상’ 지원

4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도서관 이용 취준생 100명에게 중식 지원

 

  여수시와 GS칼텍스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한다.

 

 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8일부터 취준생 1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GS칼텍스 후원금과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다.

 

 만 19세에서 39세 미만 저소득 취업준비생이 지원대상이고, 오는 4일까지 6개 시립도서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 기간은 48일부터 12월 말까지며, 지원대상자는 4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받아 도서관 구내식당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따뜻한 밥상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사업 수혜자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9%로 나타날 만큼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행한 소통·공감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밥상은 청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개념을 확대하는 시책이다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