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 시전동(동장 박형렬)은 지난 5일 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동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대상지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배경, 목적 등을 설명하고 사업 동의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노후 주택과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문화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동주민자치센터에서 호성주유소까지 벽화 7개소, 가로화단과 창문화분 14개소, 꽃나무, 꽃 화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재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관광객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