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봄철 조리된식품 보관온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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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봄철 조리된식품 보관온도 사수하라!

봄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봄철조리된식품보관온도를사수하라!

-3~5월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식중독주의-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조리된 식품의 보관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증상 : 잠복기간은 812시간이며, 설사복통 등 통상적으로 가벼운 증상 후 회복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생장과정 중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열 조리로 대부분 사멸하게 되는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다른 식중독 원인체와는 달리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 포자가 남은 조리된 식품을 상온에 천천히 식히면 포자가 깨어날 수 있으며 균이 증식하면서 만들어 지는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된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포자는 100, 1시간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이하에서 깨어나 증식하며, 포자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독소를 생성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한다.

올바른 냉각 방법은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기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그고 규칙적으로 젓기 급속 냉각장치를 사용하기 등이다.

- 특히, 뜨거운 음식을 냉장냉동고에 바로 넣으면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상승되어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으므로 식혀서 넣어야 하며, 선풍기는 먼지로 인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75이상에서 재가열하도록 한다.

 

 

식중독 예방 3대요령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손 씻기 :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을 사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세요.

익혀먹기 :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드세요(중심부 온도가 75(어패류는85), 1분 이상)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마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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