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화솔루션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아이앤맘케어센터가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 학교 10강, 제6기 어린이 환경지킴이 “바다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0일 나진리를 비롯한 화양면 공방&카페 ‘수페(SOOP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강사를 비롯한 환경지킴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다 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서남해환경센터의 한해광 대표는 ‘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통해 바다 환경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바다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과 이를 통해 야기되는 환경 파괴의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넓은 자연에서 목공체험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수페’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수페카페 이유리 대표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친환경 체험 카페에서 참가자들에게 목공 체험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참가자들이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 글쓰기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 환경에 관한 글을 써보고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정동운(나진초)학생은 이번 환경 캠프를 통해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 해 보겠다고 다짐 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 박종효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보호는 우리의 공동 책임이며, 학생들에게 이를 인식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며. 탄소중립실천연대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과 2050탄소중립 실천 의지 확산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