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영양반찬 직접 만들어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살펴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건강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전달은 대교동 지사협의 연합모금사업 중 ‘독거 어르신 건강영양식 지원’ 사업으로 회원들이 배추김치와 소불고기, 멸치볶음, 김파래무침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명중곤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수고해주신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과 더불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교동 지사협은 연합모금사업으로 독거어르신 건강영양식 지원을 포함해 긴급구호 생계비 지원, 다문화 가구 맞춤형 꾸러미 지원, 행복한 나눔냉장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