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 가족+센터 20가정 총 80명 대상 외식문화체험
▲낭만포차에서 바라본 여수 밤바다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06일까지 외국인주민(외국인근로자, 중도입국자 등) 20가정 총 80명을 대상으로 여수 낭만포차 34번 ‘낭만여수밤바다’ 외식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정착한 이주민 분들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여수 낭만포차 34번 ‘낭만 여수밤바다’(대표 유대혁)의 후원을 받아 외식문화체험을실시했다.
외식문화체험에 참여한 외국인주민 중 중국국적 낙만흠 근로자의 가족은 “7년 동안 여수에 거주하며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라는 곳을 소문으로 듣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통해 낭만포차를 방문하게 되어서 바쁜 일상속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외국인주민과 취약위기가정,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문의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