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
-주철현 의원, “더 많은 어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 노력”
▲주철현 국회의원
돌산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금년부터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2024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추진한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중 방파제 연장 및 선착장 확충 등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3유형 사업에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국 18개 어항을 선정, 여수시는 신안군과 함께 전국 최다 선정 지역이 됐다.
해수부가 추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300사업’에 이어 어촌지역의 경제·교육·문화·복지·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여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 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도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3유형의 경우, 전국 106개소 신청 지역 가운데 18개소만 선정, 5.8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3 어촌인프라개선 내용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상임위 활동과 해양수산부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의 노력을 이어온 주철현 의원은 주민들과 여수시청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하며 “임포항과 봉통항은 방파제와 선착장 등 인프라를 개선해 어항 기능을 회복하고 안전한 어항을 조성해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어촌어항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돌산 임포항’에는 방파제와 선착장 연장을 통한 안전한 어장환경과 부족한 계류시설 확대를 위해 34억 6천7백만 원이, ‘남면 봉통항’에는 방파제와 선착장 연장 및 보강, 항내 도로포장, 안전시설 설치 등 어항기능을 회복하고 안전한 어항 조성에 27억 2천3백만 원이 올해부터 3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