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올해는 웅천지구에서 대규모 봄 유채 군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수시 시전동(동장 박형렬)이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천 택지개발지구 연구단지·종합병원 부지에서 아름다운 여수 꽃밭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4500㎡의 부지에서 김매기와 땅고르기, 비료주기를 마치고 봄 유채 씨앗 25kg을 뿌렸다.
송재열 시전동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웅천이순신공원 장미원에서 개최 예정인 ‘시전동 작은 음악회’와 연계하여 시민들과 시전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형렬 시전동장은 “시전동은 해양관광 휴양도시와 문화예술의 메카이자 여수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오늘 여수의 시민행복 1번지 시전동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전동은 웅천의 중심지인 연구단지․병원부지에 매년 봄, 가을 대규모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