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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행기 의원, 흥화A 진입로 혼잡 개선 촉구

기사입력 2020.03.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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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10분발언…아파트 앞 주차타워 건립도 함께 제안

     

    [크기변환]김행기의원.JPG

     

    여수시의회 김행기 의원은 27일 10분 발언을 통해 문수동 흥화아파트 진입도로 교통 혼잡과 아파트 일대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흥화아파트 진입 이면도로 혼잡과 관련해 “문수동 783-6 나대지를 매입해 도로일부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에 따르면 여문지구 일방통행 시행에 따라 아파트 주민 등이 주 진입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됐고, 좁은 이면도로로 몰리면서 통행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2015년 162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같은 개선대책을 제안했지만 추진되지 않았고, 시에서 주 도로로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했으나 경찰서에서 안전성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필지가 현재 나대지이기 때문에 개선이 가능하다”며 앞서 밝힌 대책의 재추진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아파트 앞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현재 조성된 주차장(문수동 699)을 확충해서 해결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 주차장은 21면으로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나 주차면이 너무 적다”며 “2층 정도의 주차타워가 가능한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선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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