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수시 쌍봉 풍물단, 정월 대보름맞이 ‘지신밟기’

기사입력 2019.03.13 08: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

     

    3-3쌍봉동.png

     여수시 쌍봉풍물단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정월 대보름맞이 지신밟기와 쌍봉당산제를 했다.

     

     행사 장소는 쌍봉동 주민센터 앞 당산나무와 항호마을 등 쌍봉동 일원이다.

    쌍봉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해마다 치르는 당산제지만 2019년 기해년에 맞이한 당산제는 특별하게 여긴다. 이 행사를 박건문 쌍봉동주민자치위원장 주관으로 상쇠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김석모 단장과 함께 창단된 쌍봉풍물단은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년간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 및 지신밟기로 여수시민의 안녕과 간 가정의 만사형통을 바란다.” 고 했고 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축원의 장,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김석모 풍물 단장은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를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림 시민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