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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칼럼<돈을 모으는 방법>

기사입력 2019.03.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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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이자부터 알고 시작하자!

    -새마을고 비과세, 세금우대 방법을 통해 세금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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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돈을 모으는 방법의 기본은 적금 또는 예금이다. 하지만 이렇게 적금이나 예금을 통한 자산운용을 선호하시는 대부분의 분들도 저축이라는 재테크방법이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다.

     

    적금은 매월 불입액에 대해 금리가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년 3%, 1백만원, 12개월 조건으로 계산을 해보면 실질 이자는 1.62%밖에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자 소득세라는 명목으로 총 이자액의 15.4%를 세금으로 공제하니 실질수령액은 164,970, 즉 원금 1,200만원의 1.37%가 실질금리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적금이라는 재테크방법은 2018년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인 1.5%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적금은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실질구매력이 저하되는 매우 불합리한 재테크의 방식이 되는 것이다.

     

    , 그렇다면 적금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적금을 해야 한다가 정답이다. 대신 적금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합리적인 금융상품은 안전성”, “수익성그리고 환가성의 세 가지 요소를 만족시킬수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면 적금이라는 금융상품은 환가성 즉, 유동성이 가장 잘 내포되어 있는 금융상품인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언제 어떻게 돈이 필요하게 될지 모른다. 누구나 일정수준의 단기유동성 즉, 비상예비자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비상예비자금은 단순이 비상상화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단기유동성을 만들기 위해서 적금이라는 금융상품은 꼭 필요하며, 단기유동성은 보통 1년 단위로 준비하되 매년 월 소득에 해당하는 금액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셔야 한다. 더불어 실질이자를 더 높게 수령하려면 새마을고의 비과세, 세금우대 상품에 가입하는 방법을 통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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