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연대’ 40개 지부 발족식 및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활동 대담회 개최
-21대 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 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패널 참여, 전남대학교 이우범 부총장 좌장
-권 시장, cop28 여수중심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표명
‘탄소중립 실천연대’(회장. 김영주)가 기후위기대응 선도 사회로 가는 감축활동을 위한 역할 활동에 참여를 밝힌 가운데 24일 발족식과 함께 21대 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 위원장과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참여한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 주관한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는 전라남도 여수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의지가 있는 전국 광역시.도 15개 지역에서 12개지부와 28개의 지회, 총 40개 지부.지회가 연대로 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적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탄실연는 각 지자체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하여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탄소중립사회를 위하여 탄소중립 사업 발굴 및 지원, 지자체 간 소통 및 공동협력,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확산 등 기후위기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한다는 공동 의지를 선포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홍보에 앞장서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2부. 기후위기대응 온실가스 감축활동 대담회
이 날 행사는 1부 탄실연 발족식과 2부는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주제로 한 대담회가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 기후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영교위원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께서 국회에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는 부탁과 함께 “전국 탄실연 회원들이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해 의미 있는 행보를 했다. 특히 여수시민들이 중심으로 움직여주셔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했다.
>권오봉 시장 축사
2부 대담회 좌장으로 전남대학교 이우범 부총장, 패널에는 21대 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 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우창정 여수시기후생태과 과장, 송영선 탄실연 환경위원장이 대담에 참여했다. 패널들은 온실가스 발생량에 상응하는 감축 활동을 이행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인 탄소중립사회를 최종 지향점으로 가기 위한 각자의 노력과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소통과 국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 됐다.
탄실연 한국본부 김영주 회장은 “탄실연은 지난 5년 동안 ECO-PLUS21로 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등 탄소중립계획 수립·추진을 하고 환경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민대상 탄소중립 실천 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상임위원장 축사
>주철현 국회의원 축사
>김회재 국회의원 축사
탄실연 전신인 ECO-PLUS21은 지난 5년 동안 여수국가산단 모니터링 활동 및 청소년과 시민 환경기자단 육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 지키기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키기 위하여 초청 내빈 50명 이내로 제한을 했으며 주요 내빈으로 서영교 행안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여수지역구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송삼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여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심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