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동원 79대 버스 중 여수oo관광버스, 순천 oo관광버스 포함
순천시가 서울방문을 한 70대 여성이 민간진단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 70대 여성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 중이며 상세동선은 역학조사 후 공개 예정이다.
코로나 재확산의 중심이 되고 있는 8월15일 광화문 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 79대가 조직적으로 동원됐던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순천과 여수에서도 관광버스가 운행되었다는 우려가 사실로 밝혀졌다.
79대 버스 중 여수oo관광버스와 순천00관광버스가 포함되어 있다. 운행을 다녀온 버스기사가 19일 오전 코로나19검사를 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한다.
집회 참가자를 버스로 동원한 전광훈 목사가 이끌던 기독 자유 통일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던 사실이 전국적으로 발표되면서 순천, 여수 지역에서도 60여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과 불안에 휩싸인 상태다.
전국에서 동원된 전세버스는 모두 79대. 버스 탑승자 중에서는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될지는 가름 할 수 없을 정도다.
전국 각지에서 수 천 명이 전세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중대본부에서는 외출을 삼가하고 마스크 착용을 하라는 권고 문자를 보내고 있다.
송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