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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손씻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사입력 2019.03.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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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최근 3월 들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9(224~32) 8.3, 10(33~9) 9.1, 11(310~16) 12.1명으로 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의사환자 수를 환산한 수치다.

     

     이처럼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38이상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즉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생후 6개월12(2006112018831일 출생) 어린이는 4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늘고 있으므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온정이 넘치는 도정 구현을 위해 국가무료접종에서 지원되지 않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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