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전남도 화태도-금오도-연도 연도교 기본조사‧타당성 용역 4억 편성
-'도 사업착수 결정 적극 환영, 향후 재원 마련에 적극 지원 약속
전남도가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여수시 남면 화태도-금오도-연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에 착수한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말 여수시 금오도권(화태도-금오도-연도) 연도교 건설 기본조사 및 타당성 조사용역비 4억 원이 반영된 ‘2021년 도로정비사업 신속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전남도는 사업기간 1년여 동안 여수 화태도-금오도-연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지방도로 건설하는 것에 대한 기본조사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금오도권 연도교 건설을 선거공약으로 내건 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지방도로인 금오도권 연도교 건설에 대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었다.
주철현 의원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님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금오도권 연도교 건설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주 의원은 “용역 후 연도교 건설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도 해상교량 국비지원 근거 마련과 여수시 비용분담 등 전남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