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13일 여수 국동에서 전남 수산인 6,371명 지지선언
-"수산 주권 수호, 수산인들 더 나은 삶 이끌 후보"
전남 수산인 6천여명이 13일 여수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주철현 상임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지역과 업종을 대표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장,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장, 최동익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김동현 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30명의 수산인들이 함께했다.
먼저 전남 수산인들은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수산강국으로서의 미래 대한민국의 수산주권을 수호하고, 수산인들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지지”고 밝혔다.
이어 수산인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어촌 소멸 대응위하 청년 어촌유입과 어촌활력 정책, ▲수산분야의 R&D사업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분야 종합대책 마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및 수입 수산물 이력추적제 추진 등에 대한 정책도 제안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 주철현 상임본부장은 ”전남 수산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보여준 확실한 성과 때문이다“며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의 지지선언은 사실상 수산업계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21일 시작되는 전남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주철현 상임본부장은“전남 수산인들께서 제안한 정책제안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정부 4기 공약에 꼭 담아 낼 것이다”며 강조했다.
한편 지지선언에는 최명갑 신안 김생산자 대표, 홍인욱 전남 수산물 유통 대표, 오한윤, 김중균 전복산업 대표, 박연환 전국 김생산자 대표, 황영선 진도 수산인 대표, 박은호 완도 수산인 대표, 조영주 고흥 수산인 대표, 김상철 전남 신지식인 대표, 여인남 연안 자망 대표, 주승호 전남 멸치 권현망 대표, 강동희 쌍끌이 어업 대표, 정응모 전남 낚시어업 대표, 이영채 여수 경영인 대표, 정창훈 연승어업 대표, 이동민 들망어업 대표, 김한식 전 한수연 회장, 최승만 잠수기어업 대표, 유우근 연안복합어업 대표, 남덕희 새우조망어업 대표, 서동의 굴수하식어업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