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 신기파출소 웅천 이전 계획, 신도심 인구증가로 치안 대응 차질-여수경찰서가 직접 이전 추진 계획…’신설’ 의견 있었으나 현행법상 어려움 -이석주 의원 “행정 절차 앞서 신기동 주민들께 동의 구할 것 요청” ▲신기파출소장과 여수경찰서 관계자와 신기파출소 이전에 대한 논의 중인 이석주 의원(사진: 이석주 의원 인스타그램) 여수경찰서가 신도심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난 치안 수요로 어려움을 겪던 여수 신기 신기파출소를 웅천동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신기파출소가 관할하는 구역은 △학동 △신기동 △웅천동이다. 웅천동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안 수요도 증가, 이를 감당하기 위해 근무 경찰관을 늘리며 현재는 협소한 공간에 32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에 있다. 웅천동까지의 현장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부분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현장에서는 협소한 공간에 다수의 경찰관이 근무하며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업무 능력 저하에 대한 문제점 등이 제기되며 웅천동 이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17일 SNS를 통해 신기파출소장과 여수경찰서 관계자와의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하며 “시전동의 범죄 건수 중 대다수가 웅천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신기 파출소의 순찰차와 근무 인력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내용을 논의했다며, “현재 부지가 너무 협소해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부득이하게 웅천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신설을 요구했으나, 현행법상 신설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신기동의 주요 신고는 부영3단지에서 발생하지만, 이 부분은 쌍봉 파출소 순찰차가 신기 파출소의 2배이기에 쌍봉에서 관할하게 되면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신설이 아닌 이전을 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비쳤다. 웅천지구 조성 이후 급격한 인구증가로 공공 행정, 교육, 치안 등의 서비스가 열악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석주 의원 역시 23년도부터 웅천 파출소를 ‘신설’ 할 것은 요구해 왔었다. 웅천동에 파출소가 생기는 것은 웅천동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중요한 일이긴 하나, 이에 따른 신기동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염려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다. 이석주 의원은 “어떠한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각종 행정 절차에 앞서 신기동 주민분들께 동의를 구할 것을 먼저 요청드렸습니다.”고 전했다. 웅천동에 여수 시민의 11%가 거주 중인만큼 치안 강화를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나, 신기파출소 이전에 인근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한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소방서 여수산단 이주민 대상 생활안전서비스 실시-119 생활안전 순찰대, 재난 취약계층 생활안전 확보 ▲여수산단 이주민 대상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중인 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여수산단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 1990년대 여수국가산단 확장공사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시전동 일대를 방문해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 및 안전손잡이를 무상 설치했다. 여수소방서장은 “정든 고향을 떠난 고령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노후 소방시설의 교체 및 신규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 대교동에 설맞이 백미·난방비 후원-백미 160포 480만원 상당·경로당 난방비 220만원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 대교동에 후원품 전달 여수 좌수영 새마을금고(이사장 진현택)가 지난 29일 대교동에 설 맞이 이웃사랑을 위한 700여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백미(10kg) 160포와 11개소 경로당 난방비 220만 원으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와 2024년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현택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사랑 덕분에 좌수영새마을금고가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좌수영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신기동 우미아파트 주민 일동이 시전동주민센터에 성금 75만 원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는가 하면,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선) 역시 230만 원 상당의 라면 70박스를 시전동에 전달해 설 맞이 이웃 사랑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 2024 상반기 정기인사, 총 120명 승진-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조직 기반 마련 중점 -류갑선 교육복지국 국장, 김상태 섬박람회지원 단장, 이동일 시설관리사업단장 전남여수시가 2024년 새해를 맞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직급별 승진자는 국장급 3명을 포함하여 과장급 15명, 6급 이하 102명, 총 120명이며 591명이 전보, 8명이 신규로 임용됐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직무성과 경력, 업무능력, 공·사간 여론 등을 기준으로 종합하여 내려진 결과라고 밝혔다. 4급 서기관 승진으로는 류갑선 노인장애인 과장의 교육복지국 국장, 김상태 시민소통담당관의 섬박람회지원 단장, 이동일 총무과장의 시설관리사업단장이다. 이번 인사의 보직 관리와 전보 임용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박람회 관련 조직 및 핵심부서에 우수인력을 배치해 박람회 준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4급 국장 보직은 김병완 시설관리사업단장이 행정안전국장으로, 여수시의회에서 시로 전입한 나병곤 의회사무국장이 문화산업국장으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이 환경녹지국장으로, 이병호 환경녹지국장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발령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인사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했다”며 “준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남은기간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모두가 꿈꾸는 미래 지속가능한 섬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4급 승진(3명) ▲ 교육복지국장 류갑선 ▲ 섬박람회지원단장 김상태 ▲ 시설관리사업단장 이동일 ◇ 4급 전보(4명) ▲ 행정안전국장 김병완 ▲ 문화산업국장 나병곤 ▲ 환경녹지국장 김태횡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호 ◇ 5급 승진(15명) ▲ 섬박람회대책과장 직무대리 이범송 ▲ 돌산읍장 직무대리 남기복 ▲ 삼산면장 직무대리 이강 ▲ 대교동장 직무대리 김옥주 ▲ 쌍봉동장 직무대리 이상호 ▲ 시전동장 직무대리 정귀준 ▲ 여천동장 직무대리 이기숙 ▲ 남면장 직무대리 박철완 ▲ 율촌면장 직무대리 김상욱 ▲ 문수동장 직무대리 김은주 ▲ 묘도동장 직무대리 서정수 ▲ 공원과장 직무대리 박민수 ▲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장현철 ▲ 매립장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근 ▲ 화정면장 직무대리 이상로 ◇ 5급 전보(21명) ▲ 시민소통담당관 공주식 ▲ 홍보담당관 조인천 ▲ 총무과장 한진숙 ▲ 회계과장 강행숙 ▲ 안전총괄과장 박희우 ▲ 세정과장 이옥재 ▲ 징수과장 차주민 ▲ 민원지적과장 김성준 ▲ 문화유산과장 조정만 ▲ 산업지원과장 조계완 ▲ 에너지정책과장 손용봉 ▲ 노인장애인과장 이영민 ▲ 자원순환과장 김종필 ▲ 건설과장 김정남 ▲ 도로과장 명호남 ▲ 농산물유통과장 김춘수 ▲ 주차차량과장 고영준 ▲ 중부민원출장소장 장광일 ▲ 서강동장 심순섭 ▲ 국동장 여복례 ▲ 여서동장 김용우 최향란 기자
-
새해에도 서울 촛불집회 간다▲새해에도 서울 촛불집회 간다 2022년 10월 22일 처음으로 여수에서 촛불버스를 빌려 서울 촛불집회를 가기 시작해서 두번째 새해를 맞이했다. 2023년에는 탄핵을 끝낼줄 알았는데 또 새롭게 1월부터 시작해야 한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아침 9시면 시전동 망마경기장 앞에서 서울 촛불버스가 어김 없이 출발한다. 적게는 20명에서 30명까지 참가한다. 28인승 리무진버스를 임대하는데 120만원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12시를 넘겨서 도착하는 것이 다반사이고 흔한 사례비도 없어 많은 것도 아니다. 참가비로 성인 5만원, 학생 3만원을 받는데 그것은 간신히 버스 임대료 정도이다. 점심은 서울 집회장 근처에서 1만원 내외로 식사를 하고, 저녁은 여수에서 김밥을 사가서 먹는다. 식사비용과 준비물, 평소 여수 활동비용은 시민 후원금에 의존한다.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촛불집회에 다녀온 시민이 100여 명 된다. 15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한 분들이 10여 명 되고, 대개 2번 이상 다녀온 분들이다. 매달 새로운 분들이 꾸준히 생긴다.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을 후원한 분들이 30 여명이다. 그 중에는 서울에 가지 않고, 참가비 5만원을 후원금으로 한 달도 빠지지 않고 입금하는 시민도 있다. 김밥과 생수, 과자, 빵, 과일 등 간식거리를 보내주는 손길이 많아 따로 구입하지 않고, 배부르게, 입이 심심치 않게 먹을 수 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친구와 이웃같이 다정다감한 관계가 되었다. 혹시나 얼굴이 보이지 않으면 다같이 걱정하는 사이가 되었다. 촛불집회 참가하는 분들의 연령을 살펴보면 대체로 여성이 많고, 50대 이상이 많다. 처음에는 청년이 보였으나 지금은 나오지 않는다. 시청과 산단, 교직 퇴직자가 많고, 요양보호사, 사업가, 가정주부, 직장인들이다. 부부가 함께 나오거나 자매 형제가 함께 나온다. 공통점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는 없고, 촛불을 통해 사익을 추구할 생각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고 이웃이다. 참가하게 된 동기가 시민단체, 노동조합, 정당인 등 조직적으로 참가한 사람은 없고, 지인 소개와 광고, 권유 등으로 나오게 된다. 처음은 서로 서먹서먹한 관계에서 벗어나 형제자매 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서울 가는 촛불버스에 타면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와 함께 각오를 한 마디씩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분 한 분의 소감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깜짝 놀랄만한 것들이다. 이것이 바로 검찰독재가 없는 민주주의를 간절히 바라는 민심이다. 여수에서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동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교대 근무자가 동료와 근무시간을 어렵게 바꿔서,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 중 외출증을 끊어서, 감기를 지독하게 걸렸는데, 아버지 생신 잔칫날을 옮겨서 나온다. 개인 사업자가 문을 닫고 나오는 것은 흔한 일이다. 가족과 함께 여행 가기 좋은 봄날과 가을 주말에, 그렇게 무더운 땡볕에, 비가 내리는데도 변함 없다. 여수에서 겪기 힘든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엄동설한 추위에도 서울시청역 앞 세종대로 아스팔트 바닥에서촛불을 들고 앉았다. 용산 대통령실, 명동 번화가, 혜화동 대학로, 광화문 일본대사관, 여의도 국회의사당, 홍대 입구 등 서울 거리를 다니면서 촛불 행진을 했다. 한 명의 여수시민이라도 더 함께 가기 위해서 사업장 출입문에 종이팻말과 구호를 붙이거나, 라이더가 오토바이에 구호를 붙이고 다니거나, SNS에 글을 써서 홍보, 문자메시지와 카톡을 보내서 권유하는 것 등 누구나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러한 광고와 현수막, 소문을 듣고서 스스로 찾아서 신청한 시민들을 만날 때는 모두 기뻐 환영한다. 여수에서 참가하는 방법을 몰라 시청에 전화해서 찾아온 경우도 있다. 1월 20일에도 지금까지 해온대로 셋째주 토요일 9시 시전동 망마경기장 앞에서 서울 전국집중촛불집회 가는 여수촛불버스가 출발한다. 희망이 있다면 버스 1대를 넘어 2대가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용기있는 여수시민들은 지난해와 같이 새해 1월에도 힘차게 촛불을 들고 "윤석열 탄핵", "김건희구속"을 외칠 것이다. (참가문의 010-7617-3430)
-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는 여수-학교, 단체, 기업, 지역공동체 등 끊이지 않은 후원 이어져 ▲여수시 남초등학교 겨울 이불 10세트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여수시에서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남초등학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100만 원 상당 겨울 이불 10세트를 국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행보를 보여줬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에서도 삼남석유화학(주)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해왔다는 소식을 전해줬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도 화양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 했으며, 여천 로타리 클럽이 화정면에 사랑의 쌀 400kg, 여수시 체육회가 충무동 경로당에 55인치 TV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역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힘을 모았다. 기업들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사)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국건설기계 여수지회(회장 임순규)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550만 원, MG새마을금고(이사장 강사진)가 시전동 이웃돕기 복지기금 마련에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취약계층에 200여만 원 상당 배추 물김치 50박스, 하얀집(대표 이인구)이 600여만 원 상당 참 장어즙 200세트를 대교통에 후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여수시에서는 취약계층을 돕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여수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지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황은지 기자
-
건보공단 여수지사,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 육아용품 상자 제작 후원-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상자 300만원 상당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취약계층 양육환경 개선 위한 사회공헌 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서미경)가 지난 21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스, 짱구베개,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키즈치약 등 육아에 필요한 9개 품목과 응원카드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를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육기준으로 36개월 이하 영유아 또는 출산예정 3개월 이내, 소득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내로 양육기준과 소득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경 지사장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주민을 위해 우리 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후원품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최향란 기자
-
<우리지역소식>-여수시, 농한기 맞아 ‘농기계 현장실무교육’ 실시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모집 -여수시 화정면, 아름다운 하트모양 겨울 꽃밭 조성 ▲화정면 아름다운 하트모양 겨울 꽃밭 1. 여수시, 농한기 맞아 ‘농기계 현장실무교육’ 실시 -20~21일트렉터․21~22일 관리기․23일 굴착기…교육 하루 전까지 접수 여수시(여수시장 정기명)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기종별 교육일정은 ▲20~21일은 트렉터 ▲21~22일은 관리기 ▲23일은 굴착기이다. (☎061- 659-4466) 2.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모집 -30일까지 주민센터 신청…복지 사각지대 위기 이웃 발굴 등 2년간 활동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동장 차주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시전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전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061-659-1609) 3.여수시 화정면, 아름다운 하트모양 겨울 꽃밭 조성 -화정면 주요 단체 동참 주요 도로변 겨울꽃 식재 여수시 화정면(면장 이영민)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사진 촬영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트모양의 겨울 꽃밭을 조성했다. 이날 여수르네상스시민운동 화정면실천본부와 노인일자리, 면 직원 등 30여명은 백야항과 여객선터미널, 화백마을 진입로 등 주요 도로변에 꽃양배추와 팬지, 비올라 겨울 꽃묘 3,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백야항과 화백마을 진입로 등에 특색 있게 하트모양으로 꽃밭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영화관람-70명 대상…정서·사회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 제공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학생 70명과 함께 영화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시전동 지역아동센터 3개소이용 저소득 아동 70명은 여수웅천CGV에서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또 영화관람 이후, 참석 학생이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롤케이크도 선물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 함께 콜팝도 먹고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과 같은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원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오늘을 동력으로 더욱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주민 행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마련-7일 오후 4시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제7회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 개최 ▲여수시청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선)가 오는 7일 오후 4시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참 주인이 되는 행복한 시전동’이라는 주제아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주민들은 풍물․고고장구․하모니카연주․노래교실중창․줌바댄스․방송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며, 초청가수 공연도 준비된다. 부대행사로는 수채화전시와 불꽃쇼, 먹거리 장터, 농수산물 시장, 프리마켓, 어린이 체험행사 등도 열려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창선 시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행사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했다”며 “선선한 가을 주말 저녁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는 2014년에 시작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단돼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