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주명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이정훈 문학 평론집 출판 기념 ▲이정훈 문학 평론집 출판 기념회 문학과 문명의 교차점에 서서 깊이 있는 통찰로 우리 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 『문명 너머의 문학』 이정훈 문학평론집이 발간되어 평론의 불모지인 여수에서 첫 문학평론가로 이름을 올렸다. 『문명 너머의 문학』 평론집은 꾸준하게 한국문학 작품의 평론을 써왔던 이정훈 작가의 비평문 모음집이다. 작가는 문학을 바라보는 기존의 잣대가 서양 문학의 바탕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 실정에 적합한 비평 규준이 ...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이 밤바다와 어우러져 초여름밤을 매료시켜 ▲여수물꽃시낭송회 '찾아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 단체사진 여수물꽃시낭송회(회장 윤희경)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힐링 시낭송 콘서트가 물과 빛 낭만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지는 여수 남산공원에서 15일 해질녘 잔잔한 시낭송의 선율속에 아름답게 펼쳐졌다.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은 장군도와 돌산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기대되는데 준공 뒷날에 문화예술을 즐기는 첫 공연으로 펼쳐진 시낭송 콘써트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마...
-강경아 작가의 KBS 근로자문학제 극작 부문 수상작이 연극으로 재탄생 -시(詩) 접목한 연극이 지역 예술인들의 뜻을 모아 진남문예회관에서 쇼케이스로 ▲「붉디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 연극 쇼케이스 표스터 “꽃대는 난간 벽을 타고 푸른 하늘로 오르고/관짝 같은 구덩이에 총구를 세운 모국어/흙냄새 물씬 풍기는 해방 조국의 땅에서/국가는 왜 우리를 버렸나”(강경아 시 「남녘의 땅, 여순」 일부) 1948년 10월 19일 일어난 ‘여순사건’을 다룬 연극 「붉디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각색·연출 김두혁, 조연...
▲YM서포터즈 출범기념 공연 YM서포터즈 출범을 축하하는 첫 공연이 5월 17일 소호동에 위치한 힐론 카페 지하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수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YM서포터즈는 지난 3월1일에 창단을 했는데 출범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첫 공연의 장을 만들어 시민 써포터즈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YM서포터즈 출범기념 공연 YM서포터즈를 이끌고 있는 대표(안철)의 인사말과 함께 김지연(mbc 리포터)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되었다. 카페 지하공연장에는 YM써포...
▲알찬학원,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 교육서비스 제공 협약식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수 알찬학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는 자리를 가졌다. 알찬학원(원장 민혜경)은 사회복지실습을 할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계기로 올해부터 장애가정들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복지관측에 전해왔다. 원장(민혜경)은 “학원을 통한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때문에 다니지 못하는 장애가정들에 학원비를 일부 지원해 장애가정의 아이들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오면...
-어느 노동자의 모험/저자 배명은,은림,이서영,구슬,전효원 ▲어느 노동자의 모험 가장 가깝고 현실적인 바로 우리 노동자의 이야기를 장르적 기법으로 풀어낸 놀라운 상상과 통찰의 장르 단편 소설집인 어느 노동자의 모험은 장르소설 최전선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출간한 구픽의 여섯 번째 앤솔러지 출간작이다. 엄청난 고물가와 그에 비해 확연히 낮은 임금 인상률로 인해 되레 마이너스 임금을 받는다고 평가되는 시기, 어느 때보다도 빈부와 계급 차이가 확대되고 양극화된 이념과 사상으로 혼란스러워진 지금, 장르소설 작가들은 이 사회...
-바다 위 꽃섬에 너무 늦지 않게 다녀가세요 ▲동백이 핀 오동도 3월의 오동도는 동백숲에 들면 사람도 꽃이 되는 축복의 꽃섬이다. 나무에서 한번 피고, 꽃송이 채 툭 떨어진 땅에서 한번 피고, 마음에서 한번 더 핀다는 동백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이다. 여수 바다의 꽃섬, 오동도에서 동백이 꽃술을 활짝 열어 동백앓이를 하려는 중이다. 오동나무가 많았다는 설과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오동도가 불리기 시작했다고도 하는데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된 곳이며 전국 최대 동백 군락지이다. 오...
-돌봄으로 미래를 꿈꾸는 저자들의 다섯 번의 대화로 구성된 이야기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 표지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저자 영 케어러 조기현과 홈닥터 홍종원)는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 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돌봄은 제도화된 서비스를...
-여수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아름다운 동행길에 서다 ▲YM 서포터즈 안철 대표 우리 지역 여수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동행길에 나서기 위해 YM 서포터즈(YEOSU MUSICIAN SUPPOTERS)라는 지원단체를 만들어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먼저, YM 서포터즈란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 여수 뮤지션 서포터즈(YEOSU MUSICIAN SUPPOTERS)란 의미이며 우리 지역에서 음악인을 꿈꾸거나 그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의 발전이...
-여수 토박이 작가의 시가 있는 수필집 출간 -바다와 자연을 우리의 삶 사이의 연결고리로 이어주는 다정한 시선 ▲여수, 외발 갈매기 표지 수필을 읽는 일은 그 자체로 여정이다. 그 안에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며 그 내면을 탐험할 수 있고 글에서 묘사되는 순간들은 더 깊은 사유와 철학적인 사고를 유도한다. 이번에 출간된 엄정숙 작가의 수필집 여수, 외발 갈매기는 자연과 인간, 운명과 선택에 대한 고요한 사유와 아름다운 언어로 독자를 매료시키며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에서 나고 자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