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우동식'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이정훈 문학 평론집 출판 기념 ▲이정훈 문학 평론집 출판 기념회 문학과 문명의 교차점에 서서 깊이 있는 통찰로 우리 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 『문명 너머의 문학』 이정훈 문학평론집이 발간되어 평론의 불모지인 여수에서 첫 문학평론가로 이름을 올렸다. 『문명 너머의 문학』 평론집은 꾸준하게 한국문학 작품의 평론을 써왔던 이정훈 작가의 비평문 모음집이다. 작가는 문학을 바라보는 기존의 잣대가 서양 문학의 바탕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 실정에 적합한 비평 규준이 ...
▲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8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바로 지금 나부터, 2023년 시민참여 3,967여 톤 온실가스 감축https://m.site.naver.com/1hVIU ▶여수시, 자립준비 청년 자립수당 50만원 확대 지원https://m.site.naver.com/1hVKj ▶이제는 새로운 학교로, 「2024학년도 여수시 중학교 무시험입학 배정 추첨」 실시https://m.site.naver.com/1hVgO ▶시 쓰는 예비군 동대장...우동식 시인 동시 부문 ...
-계간동시 먹는 달팽이 신인상 수상으로 동심의 세계로! ▲동시먹는 달팽이 신인상 시상식 새해 첫 주말(1/6일) 여수 YWCA 사무실에서 특별한 등단식이 열렸는데 그 주인공은 시 쓰는 예비군 동대장인 우동식 시인이다. 우동식 시인은 계간 동시 먹는 달팽이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 동시 부문으로도 등단을 하게 되었는데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성취한 결과여서 기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동시 먹는 달팽이는 창간 이래 지금까지 딱 3명의 신인상 당선자를 낼 만큼 엄격한 잣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순순한 동시...
-누구나 시 한 편쯤 가슴에 담고 살아야...시의 감동은 낭송으로 기억된다 ▲'시 익어가는 여수로 오이다' 시 낭송은 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시 한 편이 삶에 위안을 주기도 하고 치유가 되는 순간이 있는데 좋은 시를 낭송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순간을 전한다고 할 수 있다. 우동식 시인은 “수원에서 처음 시 낭송 공연을 관람했을 때 그 특별한 감동을 늘 가슴에 담고 있었다. 여수에서도 시낭송 문화를 보급하고픈 의욕이 생겼고 먼저 조직화 된 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출발은 녹녹지 않...
-시낭송가, 성악 오카리나 등 시와 음악이 있는 감동 교감 펼쳐 여수물꽃시낭송회(회장 윤희경)는 담양에 있는 전남교육청 첫 공립형 대안학교로 지정된 담양 송강고등학교(교장 선명완)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22일)을 열었다. 여수물꽃시낭송회(회장 윤희경)가 주최한 ‘찾아가는 시낭송’ 행사에는 교직원과 50여명의 학생들에게 김정애, 박희도, 강만우, 이형심, 윤성기, 서수경, 우동식(7명) 낭송가들의 낭송이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시 노래(안철) ‘꽃이 세상의 벽을 허문다...
-정기명 여수시장 무대에 올라 한 편의 시낭송으로 시민들의 호응에 화답 -여수의 섬, 여수의 맛, 여수의 관광, 여순 10.19 아픔으로 무대 꽉 채워 ▲‘시 익어가는 여수로 오이다’ 제 12회 시낭송콘서트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계절이다. 여수 유일 시낭송 단체인 여수물꽃시낭송회에서 주최하는 ‘시 익어가는 여수로 오이다’ 제 12회 시낭송콘서트(2일)가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정기명 여수시장도 무대에 올라 한때 문학청년이었던 때를 회상하며 조동화 시인의 ‘나 하...
-12월 12일~16일 여수시의회 로비, 19일~23일 여수시청 로비 개최 -이원규 시인,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시로 쓴 보물지도 극찬 갈무리 문학회가 ‘여수, 터에 물들다(시인동네)’ 동인지 출판을 기념하는 찾아가는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전은 2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오는 12일~16일 여수시의회 로비에서, 2차는 19일~23일 여수시청 로비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수, 터에 물들다’는 갈무리 문학회의 다섯 번째 동인지로, 박해미, 박혜연, 황영선, 성미영, 송정현, 우동식,...
우동식의 詩 읽어 주는 남자 - 송정현 시인 와글와글 송정현 시인 봄 소리 아우성이여 봄바람 살랑살랑 맴이 싱숭생숭허네 봄 마실 가서 맛난 거 먹세 봄에는 도다리지 암만 자연산 도다리가 최고여 모르는 소리 마소 진짜가 어딨당가 구하기 어려운 것인디 다 양식이여 눈이 원쪽에 붙었는지 오른쪽에 붙었는지 잘 보소 옴마 모르겄네 고것이 고것이네 진짠가 가짠가 봐도 봐도 모르겄네 옴도다리면 어찌고 강도다리면 어찐가 요로코롬 쫀득쫀득 ...
우동식의 詩읽어 주는 남자 - 조영심시인 시월의 봄 조영심시인 시월에 사월의 봄을 건넌다는 너의 우주는 시월일가 사월일까 보랏빛 꽃송이들이 하늘에 분칠하는 지금 나는 언제나 섬이요 키 작은 봄풀도 서너 척 오엽송도 몇 척이라고 읊는 내 가슴은 시월의 섬일 것인가 섬의 사월일 것인가 제 꽃향기 한 모금 변변히 뿜지 못하고 어느 한 조각 다짐도 선선하지 못했던 시월의 시린 어깨 어딘가에서 고개 숙여 나를 내려 보던 너를 털고 먼 하늘로 눈빛 쏘아 도톰한 꽃심으로 말을 건네던...
-최향란 시인의 '갈치에게'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과 반 고흐의 생을 반추하고 유추하는 작가의 상상력 갈치에게 최향란 은빛이란 잠시 고흐의 꿈을 꾸는 것 죽음 앞둔 너는팽팽히 당겨진 릴 끝에서 날카로운 아가리 벌렸다바다를 떠나는 깊은 밤 은빛가루 온몸으로 토해냈을 것이다 이렇게 멀리 떠나와 있어도 꼬리까지 비릿한 바다푸른 바다 헤쳐 나가던 긴 등지느러미가 각자의 하늘로 흩어졌다 별이 빛나는 밤에눈에 보이는 것만 그렸다는 고흐 아무도 사가지 않았던 화가의 가난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