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4년 9월 20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9월 20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여수시민 70% 이상 “알고 있다”<https://m.site.naver.com/1tUtf ▶순천 와온어촌계, 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에 선정<https://m.site.naver.com/1tUgu ▶[여수 역사 달력] 9월 20일의 여수<https://m.site.naver.com/1tSBL ▶[포토뉴스] 여수촛불버스<https://m.site.naver.com/1tT6j ▶<‘윤형숙 열사’ 바로알기 국회토론> 오는 25일 개최<https://m.site.naver.com/1tT1m ▶여수시, ‘인구감소대응 전담팀(TF)’ 비상사태 대처 될 것인가<https://m.site.naver.com/1tULf
-
순천 와온어촌계, 해수부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에 선정-양식어장 환경개선·소득 향상·청년층 어촌유입 증가 등 호평 ▲순천 와온어촌계 순천 와온어촌계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평가에서 준국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추가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정부 주도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은 298개 공동체에서 1만 8천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 전국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2006년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활동이 활발하고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제도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순천 와온자율관리공동체는 회원들 스스로 공동체 규약을 지키며 양식어장 환경 개선을 위해 어장 바닥경운과 윤년휴식제를 추진하고, 어촌계 수익금으로 새꼬막 종패를 방류해 자원량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말목식인 새꼬막 채묘 방식을 수하식으로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향상 효과를 거뒀다. 공동체의 근간인 어촌계원 가입 조건을 5년에서 2년 이상 거주로 완화해 젊은 청년층의 어촌 유입을 늘린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자율관리어업을 통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보호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양수산과학원도 어업인 교육, 기술지도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우수공동체에는 최우수에 경북 죽변자망 공동체가, 우수에는 경기 흘곶 공동체가, 장려에는 순천 와온자율관리공동체와 함께 속초시 4개 어촌계가 선정됐다. /황은지 기자
-
남면 어촌계, 약 26톤 수거하며 전국 폐어구 수집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어촌계원·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 폐어구·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6톤 수거 -해수부, 이번 대회 통해 601톤 폐어구 수거의 성과 이뤄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한 여수 남면 어촌계 여수시(시장 정기명) ‘남면 송고·심포·역포 어촌계(이하 남면 어촌계)’가 2024년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지의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캠페인 전개 사업으로, 전국 42개 어촌계 2,007명이 참여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601톤의 폐어구가 수거됐으며, 1년간 시행되는 ‘침적 폐어구 수거사업’ 실적의 17%에 해당하는 성과로 1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 이룬 의미 있는 결과라며 대회의 의의를 살폈다. 심사위원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으며, 남면 어촌계는 10일간의 대회 기간 폐어구 약 12톤, 폐스티로폼 약 14톤을 수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정화 활동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한 여수 남면 어촌계 대상에는 경남 사천시 낙지연승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이름을 올렸으며 전남 고흥군 지죽어촌계도 여수 남면 어촌계와 함께 나란히 최우수상에 올랐다. 박철완 남면장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어촌계원들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남면은 금오도를 비롯한 35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려한 해양 절경의 비렁길과 음이온으로 유명한 방풍 등 풍부한 먹거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30개국 300만 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관광객이 오고 싶은 도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