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지역교육과 상생하는 교육자치 실현… 민관산학 거버넌스 강화” -“글로컬 박람회 통해 미래교실 현실화… K-에듀로 세계와 연결된 여수교육”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7일 오전 11시,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지역 학부모, 대학, 언론, 산업체, 지역사회 인사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위원회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제2기 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회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마을학교로 연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섬과 자연을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체험 자연과 생태 이해 높혀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의 마을 학교 중 하나인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지난 24일(토) 여수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조발도 전망대에서 VR 체험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21명의 학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자연을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조발도의 빼어난 경관을 VR로 직접 체험하며 자연 보호와 환...
-여수시 사전투표소 27곳 운영…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OK ▲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오는 6월 3일(화) 치러지는 제22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여수시도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돕기 위해 총 27곳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합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유권자라면 누구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는 특히 국가적 전환점이 될 중대한 선거로, 그 ...
-분야별 특성과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보호 조치 강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인 여행업, 노인복지관, 공인중개사 분야가 올해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맞춤형 자율규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기존의 일률적 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분야별 특성과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지난 26일 ‘2025년 개인정보 자율규제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위 세 가지 업종을 집중지원 분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종은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면서도 일상과 밀접한 분야라...
-관광지 중심 상권의 급성장, 그 이면에 가려진 공동체의 목소리 ▲최정규 (여수일보편집위원) 중앙동 이순신광장은 이 도시의 얼굴이다. 오래된 돌길 위에 시간의 흔적이 쌓였고, 그 위로 시민들의 삶과 추억이 켜켜이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요즘 이 광장의 풍경이 낯설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찾는 공간 한켠에서, 한 빵집을 중심으로 장사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핫플레이스(hot place)’로 떠오른 이 빵집 앞은 긴 줄과 포장 박스, 떠들썩한 인파로 가득하다. 물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모...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COP33 유치 염원 담은 탄소중립 퍼포먼스 병행 - 전세버스 사고 예방 위한 법규 교육 및 안전 점검 강화 (유)금오관광은 5월 26일 오전 10시, 본사 교육실에서 전세버스 운전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5월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전세버스 사고로 인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운행 준수’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캠페인까지 더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금오관광이 함께 응원하고 있는 2026여수세계섬...
-바다숲 탄소흡수 역할을 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 -실생활 속 실천 방안 실천형 환경수업 진행 26일 여수지역 웅천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환경수업이 열렸다. ‘초록식단으로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 속 실천 방안을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산화탄소(CO₂)와 지구온난화의 관계, 그리고 바다숲을 통한 탄소흡수 역할을 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 개념까지 폭넓게 다뤘다. 학생들은 강의뿐만 아니라 직...
-건설현장 대형화재 잇따라… 선제적 예방으로 시민 안전 확보 나선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여수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지도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2년간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대형 화재 사건이 계기가 됐다. 지난해 5월에는 여수 산단 내 A화학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임시자재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수십억 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화재는...
-“소음은 소통이 아닌, 폭력입니다” ▲사진출처=뉴스핌 DB 여수시 중앙동 여행객이 많은 늦은 밤, 정적을 가르며 울려 퍼지는 오토바이의 굉음. 일부 운전자들이 의도적으로 배기음을 증폭시킨 채 주행하는 모습은 더 이상 보기 드문 풍경이 아니다. ‘취미’ 또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그 소리는, 실상은 명백한 소음 공해이자 이웃을 향한 무책임한 폭력이다. 불법 튜닝과 과도한 소음 주행은 개인의 개성 표현을 넘어서 공공질서와 시민의 권리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즐기는 이들은 “...
-2년 연속 호남 1위… “살고 싶은 농촌, 광양시가 앞장” 전남 광양시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도농복합도시 부문 호남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남 1위를 달성하며,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살고 싶은 농촌’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2024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통합 평가 지표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국내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6월 30일까지 연장 -여수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적극 홍보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홍콩은 지난해 여름 정점보다 높은 발생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는 고령자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도 양성률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국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시행...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올해 1분기 전남 지역의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0% 급증한 것과 관련해 “더는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전라남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5월 2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산재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명 증가했다. 이 같은 140%의 증가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주 의원은 “전남도의원으로서 이번 수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