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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광주전남기자협의회와 차담회 가져-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임진왜란 당시 재현 최대 퍼레이드 웅장함과 독창성 기대 -UN기구와 논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과 COP33 유치홍보 ▲좌로부터, 김영주기자,이백형기자,최향란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 조광제기자, 이현택기자 광주전남기자협의회는 2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시청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주력해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여수시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광주전남기자협의회 조광제 회장은 “내일부터 진행되는 제 58회 여수 거북선 축제가 여수를 대표하는 축제로 기대가 많고 전라좌수영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여수만의 장군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이고 민족의식을 느끼게 하는 분이다”라고 말하며 “거북선축제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는 여수에 있던 전라좌수영이 조선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으로 승격되어 전라, 충청, 경상수군 총사령부로서 해상 제해권을 쥔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유래하였으며 통제영길놀이는 거북선, 판옥선 등 군선들의 위엄과 수천 명의 시민이 수군으로 분장하여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하는 최대의 퍼레이드로 기대하셔도 좋다”며 축제의 웅장함과 독창성을 강조했다. 김영주 수석부회장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UN기구와 COP33을 논의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결과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월28일 최정기 부시장을단장으로 독일 본에 위치한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을 방문하여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유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유럽지역국가는 물론 125개 국2,500여개 지방정부에 대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과 더불어 COP33 유치홍보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는 성과를 전했다. 한편, 광주전남기자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 정론직필의 공정한 보도를 추하는 18개 언론사가 모인 협회로 총 19명의 기자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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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국가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판결은 여론몰이 대상이 아니다-윤 대통령 변론, ‘물총 강도’ 패러디로 확산… 국민 공감 얻지 못한 해명 -비상계엄 논란, 풍자 넘어선 여론전으로… 법치주의 존중 필요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계몽강도다” “돈을 담으라는 지시를 따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진출처 SBSTV 지난 10일 부산 기장군의 한 은행에서 30대 남성이 장난감 물총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이다 2분 만에 붙잡혔다. 이에 한 누리꾼은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댓글을 남기며 윤 대통령 측의 변론을 빗댔다. 해당 글은 빠르게 확산되며 “계몽강도다” “돈을 담으라는 지시를 따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등의 패러디 댓글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한 변론 내용이 온라인에서 풍자의 소재로 활용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물총 강도’ 사건과 비교한 패러디가 확산되며,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비판적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이 "지시를 했니 받았니 하는 논의가 마치 호수 위 달 그림자를 쫓는 것 같다.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대통령 측 변호인이 "비상계엄은 반나절이었고 국민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한 것 역시 풍자의 대상이 됐다. 이번 패러디는 헌법재판소를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통령 측의 해명을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풍자한 것이다. 하지만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정치적 입장을 떠나 헌법재판소의 공정한 판단을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국가적 사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판 과정에서 나온 발언들이 논란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를 지나치게 희화화하는 것이 헌법 질서를 흔드는 여론몰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더불어, 국민들은 냉정한 시각으로 헌재의 결정을 지켜보며, 법치주의 원칙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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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첫 여수항 모항 국제크루즈 운항-700여 명의 승객 수용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항 출발 대마도 히다카츠항 경유 9일 오전 9시 여수로 돌아와 -승객 승선 전후 체류 숙박, 식사, 쇼핑, 관광 등 간접 소비 유발 -선박 정비, 급유 등 관련 사업이 성장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첫 여수항 모항 국제크루즈 ‘이스턴 비너스’호가 1박 2일의 대마도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운항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길이 183m, 높이 12층, 무게 2만 6,000톤에 달하는 ‘이스턴 비너스’호는 70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로다. 전국에서 모객된 265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지난 8일 오후 2시 여수항을 출발해 대마도 히다카츠항을 경유한 뒤 9일 오전 9시 여수로 돌아왔다. 시는 선사가 8,000만 원 상당의 선용품, 식자재 등을 관내 업체를 통해 조달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모항은 8시간 내외의 관광 후 돌아가는 기항과 달리 크루즈 승객들이 승선 전후 체류하면서 숙박뿐만 아니라 식사, 쇼핑, 관광 등 다양한 간접 소비를 유발한다. 또, 정기적인 모항 운영이 이뤄지면 선박 정비, 급유 등 관련 사업이 성장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 “크루즈 상품을 판매하는 두원크루즈페리㈜가 2월 중 여수항을 모항으로 일본 나가사키(후쿠오카), 규슈(사세보) 등을 기항하는 2항차를 추가했다”며 “여수항이 크루즈 기항지를 넘어 모항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크루즈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항은 국내 7대 기항지 중 하나로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6척의 크루즈가 기항했으며, 올해도 국제크루즈의 8항차 기항을 앞두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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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대교동에 백미 후원-김성훈 조합장 취임 축하 백미 130포 기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성훈)은 지난달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김성훈 조합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30포를 지난 7일 대교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안부 살피기와 병행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훈 조합장은 “지역민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김성훈 조합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후원해 주신 귀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행복한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에 위치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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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여수공장 한숲시설수리봉사대, 여수시가족+센터 취약계층 3가정 주거환경개선 실시-한숲시설수리봉사대는 지속적으로 분기별 1회씩 봉사활동을 펼쳤다. DL케미칼 여수공장 한숲시설수리봉사대는 3월 25일(토) 여수시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 취약계층 3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였다. 한숲시설수리봉사대는 지속적으로 분기별 1회씩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활동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 선정 및 사전 방문을 통해 수리와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봉사 당일 아침 8시부터 가정에 방문하여 곰팡이가 핀 벽지를 제거한 후 도배를 하고 장판도 교체하였다. 더불어 대상 가정의 오래된 전등을 LED로 교체해 줌으로써 대상 가정에 환한 빛을 선사해주기도 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오랜만에 하는 봉사활동이라 감각을 잃은 듯 해 긴장이 되었지만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였다.”고 한다. 주거환경개선이 진행된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벽지에 낙서를 하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보면서도 너무 큰 일이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10년만에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함으로써 묵혀두었던 물건을 정리하였고 공간도 넓어져 새집에 온 기분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수시가족+센터 지미자 센터장은 “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까지 해주어 대상자 가정이 봄을 맞아 환해졌다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가족+센터 (☎061-692-41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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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도 나눔과 봉사 앞장선다-23일 올해 첫 정기회의 가져, 착한가게 45호점에 현판도 전달 ▲ 착한가게 45호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여수시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선환)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대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연합모금으로 마련된 사업비로 금년 추진할 특화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랑愛 밑반찬 Dream ▲긴급구호비 지원 ▲행복한 나눔 냉장고 운영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를 올해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로당 행복맞춤서비스’는 2022년 신규 사업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치매예방교육, 수지침, 쑥뜸 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행복천사, ‘착한가게 45호점 제희식자재’로 이동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에서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서강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최선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기부해주시는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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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여수시민복지포럼과 함께한 월호도 섬봉사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대표임채욱)은 지형이 반달형의 해수와 같다 하여 월호 月湖 개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 다리 역할을 함으로 다리도라고 불리는 화정면 월호도로 지난 23일 방문하여 섬복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섬복지는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께 밑반찬 지원 서비스,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2021.04.23 여수시민복지포럼 월호도 미용재능봉사활동 섬봉사 긎은 바다 날씨에 이미용봉사에 참가한 김미은 자원봉사는 "봉사는 남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지만 지난 5년간 섬봉사 를 하면서 섬주민들과의 만남은 어느덧 나의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와 있었다. 나눔은 나눌수록 열배 백배 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섬지역 주민들의 외출이 어려워 홀로 사는 주민의 밑반찬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월호도 마을 이장은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오늘처럼 바람이 심하게 불어 파도가 높은 심한 날씨에 이렇게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커트와 염색, 그리고 가격이 비싼 퍼머까지 해주니 너무나 주민들이 고마워한다"라고 말했다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진 여수시민복지포럼 섬복지 밑반찬지원서비스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여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참여, 소통, 실천,이라는 설림 이념 으로 섬복지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임채옥 대표는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올바른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자세를 길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시민복지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싶다. 여수시의 미래비전인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의 cop28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성공으로 가기 위해 섬 복지 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만드는 조례를 만들어 섬복지가 시민실천운동으로 승화되고 제도적인 보완이 이루어져 섬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 임채욱 대표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해상수송에 동참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대표)는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운동으로 시민주도적 여수 재능 나눔 봉사단이 올해 2021년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섬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여수시민복지포럼(임채욱대표) 덕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달하며 섬복지를 위해 재능기부하는 봉사자분들을 자랑하고 싶다. 여수시민들께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해양환경봉사선 금영호 여수시민복지포럼 섬복지 자원봉사자 월호도 해상수송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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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일 휠체어 리프트 버스 시승식 가져-여수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리프트 버스 구입 인도 -권오봉 시장 장애인 도와 리프트 탑승, 복지관 이용 편의 도모하길 >권오봉 시장과 이용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37좌석 전동휄체어 3대 승차공간 포함 40인승 버스다. 여수시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리프트 버스를 구입 인도하여 장애인들의 복지 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승식은 20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 주차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15명의 시설 이용자들의 함께 했다. 이날 시승식에서 장애인들의 리프트 시승과 함께 권오봉 시장이 직접 장애인을 도와 리프트를 탑승하는 체험을 했다. >권오봉시장이 이용자와 함께 리프트 버스를 시승하고 있다. 권 시장은 “복지관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복지관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수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동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춘안 관장은 “장애인들이 편하고 안전한 리프트버스를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 사회적 약자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차량지원을 해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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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 정책토론회, 여수국가산단기업은 없었다-도의원, 환경단체, 전라남도, 도.시 공무원 등 50여명 참석 -대안 준비, 민관협력거버넌스 환경개선권고안 수용할 장본인 기업의 입장은 없었다 ▲박성훈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민ㆍ관협력 거버넌스를 돌아보며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재발방지를 위한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6일 여수 엑스포칸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019년 4월17일에 발생했던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사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도의원, 환경단체, 전라남도, 도.시 공무원 등 50여명 참석했다. 주제발표로는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성훈 교수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돌아보며', 여수환경운동연합 강흥순 사무국장이 ‘대기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 환경단체의 역할’을 종합토론으로는 좌장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정한수 위원장, 장유익 묘도 지역발전협의회장,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강정희 위원장(가운데) 강정희 위원장은 여수산단해결문제를 위하여 전남도가 행동하라고 말하고 기업에게 민관협력거버넌스 환경개선권고안을 수용하라는 압박을 했다. 또한 강위원장은 “기업의 이기적인 행태에 경종을 울려, 그들의 성장에 바탕이 지역주민의 희생이었음을 깨닫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의 즉각 수용과 투명한 환경개선대책 이행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길을 선택하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한 박성훈 교수는 “진작에 자발적으로 공정하고 전문성있는 자가측정과 방지시설 운영을 했어야 한다”고 말하며 “신뢰를 읽은 산단사가 연구용역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논할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재발방지를 위해 기업이 앞으로 어떤 대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민관협력거버넌스 환경개선권고안을 수용에 대한 기업의 입장은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토론회에 아쉬움을 표출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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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임포바닷가 쓰레기 정화활동-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후원으로 여수, 순천, 광양 합동봉사 실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는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후원으로 돌산읍 임포바닷가 쓰레기 수거(15일)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동부지부 봉사대는 지난 2020년 11월 발대식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못한점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조병종협회장, 김선채본부장, 김강순봉사대장을 중심으로 여수, 순천, 광양 합동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안가 일원에 해양 쓰레기를 비롯해 수면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선박을 이용해 수거하는 등 약 1.5톤 가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조병종협회장은 "해양쓰레기가 해안에 떠밀려 쌓이거나 바다에 떠다니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위험한 사태를 유발한다. 앞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적극 펼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구조협력을 강화할 계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연계하여 인명구조, 드론구조등 다양한 부분으로 해양봉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 선박 화재사고등에도 민간 구조대원들의 활약이 크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