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 이준형원장 /허리. 무릎. 어깨 전문(자연한의원) 거북목 증후군은 목의 형태가 거북목처럼 변형된 것을 말한다.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원인으로는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책을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주로 오래 앉아서 컴퓨터 등 사무관련 일을 하시거나 학생들처럼 공부를 하면서 목이 앞쪽으로 치우치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일종의 직업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나타나는 증상은 목과 등 근육에 영향을 주고 목 뒷부분의...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연금 3가지 김충열 /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건물주가 아니라면, 우리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연금 세 가지가 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중 보장체제를 구축해 놓는다면 노후가 그리 어둡지 않을 것이다. 먼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해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국민의 60%는 국민연금이 주된 노후 준비수단 이라고 한다...
신병은(시인) .........프롤로그 지금 우리시 문화예술 브랜드화를 위한 용역이 수행되고 있다.곧 착수보고회가 열리면 10월까지 우리시 문화예술브랜드화를 위한 반성과 전망이 이루어질 것이므로 문화예술인들의 기대치가 크다. 오늘날 우리는 이미지를 팔고 사고, 이미지를 먹고 사는 시대에 살면서 문화예술 뿐만이 아니라, 지자체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개인의 삶의 브랜드화는 미래를 여는 매우 긴요한 가치요소다. 오늘날 문화와 창의성은 4차 산업의 창조경제로 전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도시의 미래 먹거리를 준...
우리 삶지킴이, 건강검진 중요성... 김명숙 (돌산평사보건진료소장) 건강검진의 목적은 조기에 질병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다. 또 당장 아픈 곳이 없어도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알아보고 조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건강검진은 건강관리의 불가결한 요소지만 만능은 아니다.건강검진 진단 결과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안심은 금물이다.나이가 들면서 건강검진만으로 나타나지 않는 질환도 많아지기 때문이다.또한 예후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몸속에 큰 병을 키우는 것과 다름이 없다.건강검진은 건강에 대한...
우리 사회 관심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친, 직업이 봉사인 사람 최상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하는 사람은 얼굴이 환하고 선한 기운이 나온다.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업을 봉사라고 생각하고 22년을 봉사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다음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 협의회 최상철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어떤 봉사를 하시나요? 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가발도 패션이다 -송정현 미용장 숱이 많은 머리카락은 이미지를 한결 돋보이게 한다.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세련되게 보인다. 세월의 완숙미 넘치는 중년이 되는 것이라지만 자꾸만 벗겨지는 주변머리나 속알머리를 보면 속상하지 아니할 수 없다. 머리숱이 적은 고민은 비단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여성고객 역시 마찬가지다. 간혹 여성고객이 안 어울리는 긴 생머리를 남편이 자꾸 하라고 한다며 어쩔줄 몰라 할 때가 있다. 물론 본인도 어릴 때처럼 긴 생머리가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 싶을 것이다. 머리카락은 얇고 가늘어져 볼륨감은 없고 얼굴에...
우동식의 시 읽어주는 남자 연등 최향란 운문사 만세루에 앉아 팔각 세계로 들어온 구름 본다연등 골조 사이사이 한지 붙이고풀이 마르기까지깊고 어두운 세상을 향해한 쪽 끝만 말은 연꽃잎 펼쳐둔다위에서부터 하나하나 꽃잎 붙이는 손가락허공에서 섬세하다윗줄과 아랫줄 거리 구름 자리하고오랜 불면과 삐걱대는 그림자는 바람의 손길로 상하좌우 살핀다잃었던 길 원 그리듯 돌면서오래된 슬픔을 균형 있게 붙이고 나면 다시 바람이 되돌아 올 시간 기다린다연못에 피어있던 연꽃 보이고세월 흐르고 흘러도 사라진 게 아니라는 소리 듣고 있...
여수시도, 양식업자도, 시민도, 신경 쓰지 않는 소호 디오션 앞 갯가 쓰레기 서남해환경센터 회원들과 해양 정화 활동하는 날이다.디오션 앞 갯가, 멀리 까지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 다른 날 같으면 생수 페트병부터 비닐봉지, 각종 플라스틱 범벅인데 이날은 유독 폐스티로폼이 많다. 대부분 양식장에서 나온 폐스티로폼 덩어리와 오래 되어서 작게 부서진 조각들이다. 부피 큰 폐스티로폼을 한 곳에 쌓아올리면 다른 회원이 나르고, 작은 플라스틱과 비닐 조각을 주웠다. 모래와 자갈 속에 옥수수 알갱이 보다 작은 스티로폼 조각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