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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소식

기사입력 2025.02.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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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화면 캡처 2025-02-07 145011.png

    ▲서대현 의원, 김화신 의원, 주종섭 의원

     

    1. 서대현 도의원‘천천히 배우는 학생 진단검사 지원 받는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천천히 배우는 학생 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대현 의원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이란 성격장애나 인지 및 지적 기능의 저하 등으로 인하여 학습에 제약을 받는 학생을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지적학생들과 달리 특수교육 시스템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며 “이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진단검사를 지원하여 천천히 걷더라도 도내 학생들과 조화로운 발걸음으로 나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2. 김화신 도의원,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전남이 주도해야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6일 2025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기회발전특구 운영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수출 확대 성과가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이 아닌, 특히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어업인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균형 잡힌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전남도가 좀 더 주도적으로 나서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부산·경남과 협력하는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남이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와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주종섭 전남도의원, 산업단지 조성지역 철거 이주민 실태 파악 필요!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한 주민들의 현황과 실태 파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수립으로부터 시작된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196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 되었다. 당시에는 국가 예산 부족 등으로 이주민 소유의 토지를 전체적으로 수용하지 못해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못했다.


    그리고 당시 전통산업인 농어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산단 조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배후단지로 이주했지만, 새로운 환경과 일자리(직업) 등 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곳에 정착해 제대로 된 삶을 누리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주종섭 의원은 “1990년대 중반에 조성된 대불산단, 1980년대 중반 광양제철산단, 1960년대 중후반 여수국가산단 등 3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철거 이주민들은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산단 조성으로 인해 철거와 이주를 강요당해야만 했던 사람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과 치유를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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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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