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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정화 협력 강화 “바다와 인간을 위한 상생”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협력과 실천
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회장 김종재)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문경일)가 지난 15일 여수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다 생태계 보호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는 2008년 여수지점 직원들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환경정화, 청소, 도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전남 지역의 기업은행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문경일 공동대표는 “여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이어가고,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여수시 기후생태과 한성진 팀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유치의 당위성과 지금까지의 유치 활동 보고 및 향후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을 설명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이 COP33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실천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가운데, 두 단체의 협력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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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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