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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급별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진로교육 운영 방향을 점검 개선 방안 모색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지난 3월 14일(금) 여수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들이 참여하는 ‘2025. 중등 진로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달사항을 공유하고, 중·고등학교 급별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진로교육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구성·운영되어 온 여수 진로교사 협의체는 교사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우수 진로체험처 탐방 등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올해 추진될 주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지원사항을 안내하다, 또한 중·고 급별 회의에선 학교별 진로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고입 및 대입 진학,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진로교사는 “진로교육을 담당하며 혼자 고민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다른 학교 선생님과의 교류를 통해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진로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로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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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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