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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도입 제안
–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마일리지 지역화폐 전환 등 타 지자체 사례 소개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이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열기가 예전보다 낮아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의 지속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 마련이 시급하며,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 제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의 지역화폐 전환 및 기부 제도 등을 여수시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2. 송하진의원, 자녀를 잃어도, 아이를 낳아도… ‘신분’ 따라 다른 휴가 일수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도 고용형태에 따라 다른 휴가일수… 제도 개선 필요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여수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경조사 휴가 제도의 차이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여수시 공직자 복무규정은 여전히 고용형태에 따라 차별을 두고 있으며, 특히 배우자 출산이나 자녀 사망과 같은 생애 중대 사건 조차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 공직자 별 복무규정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은 배우자 출산 시 10일, 자녀 사망 시 5일의 휴가가 보장되며, 공무직 근로자는 자녀 사망 시 공무원과 동일하게 5일이 부여되지만, 기간제근로자는 배우자 출산 시 3일, 자녀 사망 시 2일만 허용되고 있다.
3.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선발 기준 유연화 등 정책 개선 필요
– 복합평가체계·정착 가점제 도입 등 선발 기준 유연화 제안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의 실효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현행 소득 기준이 공공자원의 선별적 배분 취지에는 부합하지만 지역 청년·신혼부부의 실질적 생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거비 부담률·부양가족 유무·현재 거주환경·지역 내 정착 의지 등을 고려한 ‘복합평가체계’로의 전환과 기준중위소득 초과자에 대한 예외 조항 마련을 제안했다.
4.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 귀환촌 투쟁 역사 재조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제언
– “정부 수립 이후 최초 철거 반대운동”…귀환촌 역사 재조명 필요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귀환촌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귀환촌은 일제강점기 강제이주와 수탈 끝에 귀국한 귀환동포들이 여수에 정착해 만든 공동체의 상징이자, 국가의 지원이 어려웠던 시절 여수건국준비위원회가 이들의 삶터 조성을 지원하며 함께 일군 공간”이라며, “비록 생계는 힘들었지만 20년 넘게 세금과 임대료를 성실히 납부하며 자립해온 이들의 역사는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부영 미착공 택지 방치…여수시 책임 있는 행정 나서야
– 도시공백·도심 침체 유발 지적…주택정책 사후 관리체계 미흡 문제 제기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영이 보유한 도심 내 미착공 택지의 장기 방치를 지적하고,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안산동, 문수동, 돌산지구 등 약 14만㎡ 규모의 부영 택지가 오랜 기간 착공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며, “높은 펜스로 둘러싸인 유휴부지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범죄 위험과 시민 불안을 유발하는 ‘도시공백’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했다.
6. 민덕희 여수시의원,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여수형 디지털공공플랫폼 구축 제언
– ‘여수홍익앱’ 통해 소상공인 자립 기반 구축 및 소비 순환 구조 마련
민덕희 여수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여수형 디지털공공플랫폼 ‘여수홍익앱’ 도입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두레와 품앗이, 계처럼 공동체 정신은 기본사회의 실천적 기반이었으며, 이제는 이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소비가 외부 플랫폼 수수료로 유출되고, 지역 소상공인은 높은 수수료와 낮은 수익에 시달리고 있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여수홍익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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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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