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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기사입력 2025.05.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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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산자부 발표…’25년 5월1일부터 ’27년 4월30일까지 2년간

    -“여수산단 기업‧여수, 위기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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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은 1일 정부의 여수시 석유화학 산업 위기로 인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결정을 환영했다. 


    조계원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의 강화도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2년 동안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석유화학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계원 의원은 “위기를 겪는 기업들의 경영극복을 발목 잡는 제도개선은 물론 석유화학 범용제품 생산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재편의 통로도 마련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함께 조 의원은 “여수시와 전남도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2년 후를 대비하는 선제적 행정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이 여수국가산단에 투자를 통해 사업재편을 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조기확보와 공공영역의 지원 정책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앞서 조계원 의원은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지역 골목 경제의 위축은 물론 고용까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걱정했었다. 


    조계원 의원은 “전기요금 감면정책을 도입한 독일‧미국‧EU와 달리 우리 정부는 오히려 산업용 전기요금을 10.2%나 인상해 제조업체들의 비용 부담 증가케 하고 있다”며 일부 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지적했었다. 


    이어 조계원 의원은 위기를 겪고 있는 대기업들이 경영 효율화를 핑계로 검토 중인 탈지역화 경영전략의 중단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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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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