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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해양관광 진입도로’ ‘여수시 자전거 문화센터 조성’ 등
여수시 교통도로국이 ‘여수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추진’, ‘여수 경도 해양관광 진입도로’ ‘여수시 자전거 문화센터 조성’ 등 시 현안에 관해 13일(화) 2025년 상반기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먼저 여수시 교통과는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도시개발 및 이용수요 변화에 따라 현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개편하여 운영비용 절감 및 시민 교통편의를 제고 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2026년 1월까지 실시하며 이번 개편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다양한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여수종합버스터미널과 서시장을 오가며 윗길, 아랫길로 편중됐던 중복·굴곡 노선이 줄어들 전망이다.
교통과는 광역 경제권역의 중심인 경도를 세계 최고의 해양 관광,레저,휴양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남해안 관광 벨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65만 평 부지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양 친수 시설, 관광 테마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야도~대경도 1.351km 구간에 왕복 2차로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134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연륙교 기초공사 중이며, 올해 3월에 재개해 20.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로시설관리과는 여수시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계획에 따라 자전거 문화센터를 조성하여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여수시는 옛 미평역사를 시민을 위한 자전거 문화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신청해 전국 5개 지자체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옛 미평역사를 실내·외 자전거 교육장, 자전거 문화 카페,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중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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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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