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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금봉 해양자율방제대, 돌산 금천항 해양쓰레기 20톤 수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둔 14일, 금봉 해양자율방제대와 함께 여수 돌산읍 금천항 인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금봉 해양자율방제대원 10명과 어촌계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선을 활용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섬 주변 해역의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여수해경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감시를 통해 해양쓰레기 밀집 지역을 파악하고, 현장 대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거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폐어구, 부표, 플라스틱 부유물 등 약 20톤에 달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민과 해양경찰, 민간방제대가 협력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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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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