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 온동·도독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

-복지관이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사회서비스 제공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15일 건강 문제와 교통 불편 등의 문제로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묘도 온동·도독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신나는 해피데이’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사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문화 공연과 이·미용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는데, 흥겨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 네 명의 공연으로 주민들과 신명 나게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2부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노래교실과 거동 불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큰 감동을 선물했다. 

김종원 관장은 “이동복지관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복지관 이용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복지관이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프로그램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복지 플랫폼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희망과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께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O업 어르신(98세) “머리를 잘라주니 고맙소~ 복지관에서 와서 놀아주고 머리도 잘라준께 설 같네”라고 하였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신나는 해피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진행하며, 노래교실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이고 특색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동복지관 관련 문의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 920-34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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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