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법률부터 스마트기기 활용까지 실용 교육 제공

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은 지난 6월 11일(수),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실은 농촌 지역 여성들이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실생활에 밀접한 법률 상담과 통신 피해 예방 교육,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법률 전문가의 생활법률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법적 문제를 해소하고, 통신 사기 등 피해 사례를 예방하는 정보도 얻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의 기본적인 활용법을 배우며 디지털 소외 극복에도 한 걸음을 내디뎠다.

박헌영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정보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률, 소비자 권익, 농업기술,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업을 더욱 강화해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농촌 지역의 정보 격차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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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