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도에서 두근두근 설레는 봄꽃 여행 즐기세요 【관광과】 286-5240

기사입력 2019.02.28 19:1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라남도3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남도 꽃여행을 테마로 정하고, 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 장흥 묵촌리 동백림과 천관산, 4곳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보해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46의 드넓은 언덕에 14천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너는 내 운명’, ‘연애소설등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촬영 명소로 손꼽힌다.

     

    오는 316~177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 축제에는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 사진 찍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해남 미황사는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천년고찰이다.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 옆을 수놓은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구름 위 암자인 도솔암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 풍경은 장관이다.

     

    미황사를 품고 있는 달마산 중턱으로 장비 없이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어진 남도 명품 둘레길 달마고도를 걸으며 해남 달마산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330일 길 위의 첫 봄을 맞이하는 땅끝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함께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다.

     

    장흥 묵촌리의 동백림은 묵촌 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약 2140여 그루의 동백림이 형성돼 있다. 동학 농민전쟁 시 접주인 이방언(남도장군)을 기념하는 뜻과 마을 수호의 숲정이로서의 의미도 있다.

     

    장흥 천관산 동백생태숲은 천관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목 팔각정 주변에 약 20규모로 조성됐다. 데크로드와 탐방로가 잘 갖춰져 등산을 좋아하거나 조용히 동백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백과 매화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남도에서 꽃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다시 찾는 전남이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 보해매실농원.jpg

    해남보리매농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