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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족 9개국 90명 한국어교육 참여

기사입력 2019.02.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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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시장 권오봉)는 오는 34일부터 다문화가족 9개국 9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가족, 강사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육은 34일부터 시작하며, 정규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정규과정은 수준별 1~3단계, 심화 과정은 기초탄탄반, 시험대비반, 인터뷰반, 영화회화반으로 나뉜다.

     

    개강식에 참석한 페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에 참여한다면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만나고, 한국 문화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가 재미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방문교육, 가족교육, 취업교육,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자녀언어발달 지원서비스, 사례관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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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오전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강생, 강사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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