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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원 버스,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복지포인트 확대
-6대 분야 54개 사업,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4일 발표했다.
내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7건), ▲관광‧문화‧교육(6건), ▲복지‧보건‧여성(22건), ▲농림‧수산(5건), ▲교통‧건설‧환경(9건), ▲일반행정‧세제(5건) 등 6개 분야 54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해 청년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면접 정장’도 청년지원센터 내 일자리 카페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4060 리스타트 창업교육’과 하반기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급’(30명의 대학생 자녀, 회당 100만 원)등 계층별로 폭 넓은 지원정책을 펼친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를 살펴보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10만 원 지급과, ‘청년 도서 구입비’의 50%를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관광 앱을 연동한 숙박‧음식점‧교통 등의 예약과 결제가 모바일에서 가능해지고, 7월부터 종포해양공원은 메타버스와 드론라이트쇼 등 스마트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복지‧보건‧여성 분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1인당 연 10만원)을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확대하고, ‘출생아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 지급, ‘영아수당’ 지원(’22.1.1.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아동, 월 30만 원), ‘아동수당 대상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 청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농림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이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되며, ‘농산물 택배비’와 ‘공공비축미곡 톤백 포장재 구입비’를 50% 지원해 농업인 부담을 줄인다.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는 기존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청소년 100원 버스’가 전면 시행되며, ‘도서민 도선 차량 운임비 지원’(20~50%)에 따라 교통비가 한결 가벼워진다. ‘용기공원 주차장’ 95면을 조성하고, 우리시 첫 파크골프장인 ‘율촌 장도 파크골프장’이 8월에 문을 열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일반행정‧세제 분야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일정이 매년 5월에서 4월로 변경되어 의견제출기간과 이의신청 기간이 한 달씩 앞당겨진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는 전국적으로 달라지는 제도는 물론 시민생활과 밀접한 알찬 정보들을 담고 있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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