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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대학으로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역할의 중요성 살리자"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석중)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대학 통합 15년을 되돌아보면서 여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통합 이후 지역민의 기대와는 달리 급격한 쇠퇴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지역대학의 현실에 서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안동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안상준 회장이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한국형 대학 도시 모델’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이어, 위상회복추진위원회 배석중 위원장의 ‘지역 생존적 여수캠퍼스 새로운 모델 모색’, 이상훈 패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대학 활로 찾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김유화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들과 함께 여수시민협 김태성 공동대표, 여수교육연대 정한수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공식 출범했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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