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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남과학축전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전남과학축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지역 과학 교사들로 구성된 (사)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과학의 날(21일)’을 기념해 열리는 전남과학축전에서는 과학 버블쇼를 시작으로 과학 체험 마당, 과학 생각 마당, 과학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과학 체험 마당은 100여 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주제마을, 호기심 마을, 탐구 마을, 소통 마을, 나눔 마을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도록 꾸며진다.
과학 생각 마당에서는 물리 창작대회, 화학 창의대회, 과학 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 과학 톡톡 발표대회 등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별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전지연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이 진행된다. 현미경 체험 프로젝트, 포토존, 전국과학교사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온 가족이 즐겁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우리의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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