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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학생 활동 중심의 영어교실 속 수업전문가로 거듭나다!

기사입력 2022.01.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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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중등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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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에서 중등 영어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첫 연수인 ‘중등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를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부 특교사업으로 10일 동안 2기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등영어교사들의 영어수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영어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 및 실습, 워크숍의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두 개반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기 연수는 다음 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은 최근에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교실수업개선을 핵심으로 영어과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2021년 전남형 영어 연수 강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한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 이수생인 목포청호중 정가희 교사와 담양고 송지희 교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영어수업 만들기’와 ‘다독활동을 통한 읽기와 쓰기 통합 지도 방법’을, 그리고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의 ‘영어 읽기 활동 지도 방법’, ‘Writing 지도 방법’,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한 수업’등 이었다. 특히 지난 6일 오후에는 여순항쟁 및 하멜과 관련한 현장 체험을 진행하여 연수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광양여고 박민주 교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참여를 통한 학생 활동중심 수업 방법에 대한 고민 등의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대면 연수를 통해 주어져 영어수업에 자신감을 갖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2022년에「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를 비롯한 초․중등 외국어교사를 대상으로 20여개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중등외국어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여 외국어 기초․기본학력 증진 및 미래 외국어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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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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