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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돌봄을 위한 사회적 안전장치
-사회복지법인 은현과 민간위탁 협약 체결, 3월부터 운영
▲ 여수시가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은현(대표자 김정명)과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시가 장애인을 위한 단기거주시설을 마련하고 문을 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은현(대표자 김정명)과 ‘여수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장이 참석해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자 보호자 부재 시 장애인에게 단기간 주거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미평동) 다동에 지상 1층 398.16㎡ 규모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장애인들께는 편안하고 안전한 단기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보호자 분들께는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마련해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종사자 모집 등의 준비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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