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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LG화학 여수공장, 2020년부터 여수시에 매년 4천만 원 후원
-지난 2년간 아동‧청소년 290명 치과진료 지원
▲ ‘꿈꾸라 희망스마일!’, ‘2022년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이 여수시를 방문하고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꿈꾸라 희망스마일!’, 여수시가 2022년 저소득 아동‧청소년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이 여수시에 4천만 원(각 2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2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아동‧청소년(8세~13세 우선)을 대상으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꾸라 희망스마일!’ 사업은 2020년 7월 2일 5개 기관(▲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LG화학 여수공장 ▲여수시치과의사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지난 2년간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290명에게 집과 가까운 병원을 선택하도록 하고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치아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LG화학을 비롯한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더 살기 좋은 도시, 더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와 LG화학 여수공장은 2020년부터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32명에게 노인보행보조기도 지원해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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