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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 퍼실리테이터, 학부모자치 학교와 어떻게 협치 할 것인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김해룡)는 1월 13일~14일에 여수학부모 연합회의 협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관내 학부모회 대표 4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 학부모 자치역량 함양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토론과 퍼실리테이션(촉진활동/조력활동)에 대한 이해와 실습, 디자인 사고력과 공감 증진의 방법과 실습, 의제 설정과 아이디어 발산·수렴 등으로 관내 학교의 민주적 문화 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 할 학부모회 퍼실리테이터 자치 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학부모자치지원단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을 마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는 우리청에서 주최하는 각종 참여 활동에 함께할 계획이며,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의사결정 또는 문제상황에 있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고 교육과정의 실행과정에서 중재와 조정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교육의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 및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자치가 주관하는 각종 토론회의 촉진자로 학부모 간의 자발적 협치 문화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내리라 기대한다.
연수에 참여한 이00 학부모는 ”다양한 스팩트럼 정보를 익히고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며, ”참여 활동에 있어 어떠한 토론회든 자신있게 함께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학부모회를 추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고 하였다.
김해룡 교육장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토론문화를 익혀서 학부모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토론과 소통의 촉진자인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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