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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민일보해외판, (사)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수상 분야는 총 7개 분야로 문화관광, 지방자치분권, 글로컬, 복지행정, 교육, 혁신, 치안행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2개 지자체에 대한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사회적 책임지수와 통계청‧행정안전부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금오도 비렁길, 상‧하화도 꽃섬길, 손죽도‧낭도 가고 싶은 섬 조성 등 생태 휴양 관광 자원 육성과 종포 해양공원 일대를 낭만의 거리로 변화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한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킹은 평가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윈드서핑, 카약, 익스트림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명품 자전거 길 조성 등이 이번 수상에 도움을 줬다.
권오봉 시장은 “민선 7기 들어 여수관광의 방향을 양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는 질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글로벌 휴양도시 여수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도시임을 입증했다. 올해4월에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임을 증명했다.
▲ 여수시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권오봉 여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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