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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부 릴레이…어려운 이웃에게 370만원 상당 후원
▲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 만덕동에 ‘손에 손 잡고’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 만덕동에 ‘손에 손 잡고’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거명공인중개사(대표 정세아), 모이핀피읖(대표 박정현), 라온스터디카페와 성지스터디카페 엑스포점(대표 이향심), 이룸학원(대표 장보경), EiE어학원 엑스포캠퍼스(대표 박혜연), 여수펜션C호텔(대표 최은주)에서 정성을 모아 만덕동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소외계층에 37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군 ‘손에 손 잡고’ 기부 릴레이의 시작은 지난 2017년 거명공인중개사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거명공인중개사는 연말 후원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의 보람을 느껴 주변 지인들에게 기부 릴레이 동참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효과처럼 그 뒤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거명공인중개사를 주축으로 연합기부를 통해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거명공인중개사 정세아 대표는 “2017년부터 시작된 만덕동과의 인연으로 꾸준히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남 만덕동장은 “매년 기부 릴레이가 펼쳐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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