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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설 연휴, 여수·고흥지역 해상여객 2만9천 명 수송'

기사입력 2022.02.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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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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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1.28~2.2)에 전남 여수와 고흥지역 여객선을 이용하여 섬을 방문한 이용객이 29,578명으로 지난해 24,255명에 보다 21.9%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주도 등 국내 여행객 증가 및 가족 단위 고향 방문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이용객은 신기(돌산) ~ 여천(금오도) 항로가 8,9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 제주 항로 3,459명(전년대비 360%), 녹동 ~ 제주 항로 3,338명(전년대비 310%)으로 제주도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였다.


    반면, 여수 ~ 거문 항로는 운항 여객선(2척 → 1척) 및 운항 횟수(1일 3왕복 → 1왕복)가 줄어듦에 따라 이용객 수가 953명(전년대비 39.3%)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수송지원반 운영, 여객선 특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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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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