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월 18일 첫 여수 취항, 양양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 취항식 간소하게 열려
-2월 양양-여수 높은 예약율, 여행지로서의 강원도와 여수시의 높은 관심 엿보여
▲여수공항 취항식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오늘(18 일) 양양발 여수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 4 회 운항한다.
특히 육로로 이동 시 7 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여수공항 이동 시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1 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취항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양양국제공항 2 층 출발층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장과 강원도청 글로벌통상국장, 양양부군수, 양양군의회 의장 등의 인사들만 최소 참석하여 취항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첫 취항을 축하해 주었다.
항공기가 도착한 후 여수공항에서도 지역 및 공항 관계 인사들의 간단한 취항식이 거행되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과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항공역사상 최초로 운항하는 뜻깊은 날이며 이날을 기다려온 두 도시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첫편은 왕복 거의 만석으로 운항하였다”며 “또한 취항이 시작된 2 월 예약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양 도시간의 여행 기대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대만/필리핀/일본/중국/베트남 등 양양국제공항에서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차질없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