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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접수, 상담, 의료‧법률기관 연계 원스톱 지원
▲ 여수새날상담센터(오림동 복지회관 2층)가 지난 2월 3일 개소하고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예방홍보 활동 등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지난 2월 3일 개소하고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예방홍보 활동 등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림동 복지회관 2층(오림4길 28-1)에 위치한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센터장 1명, 상담원 2명이 상근한다.
폭력 피해자에 대한 피해접수, 상담, 의료‧법률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폭력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여수시가 지난 1월 26일 사단법인 여수나눔과섬김(대표 황보희식)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인원 모집 등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오는 3월부터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수새날상담센터 기능보강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새날상담센터를 찾아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황보희식 대표와 시설 후원업체(건물 외부도색 지원)인 LG화학여수공장 이형렬 과장도 함께 참석했다.
권 시장은 “센터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상담과 지원을 받아 인권을 보호받고 건강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폭력, 가정폭력 등 모든 형태의 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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