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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장 주요 도로변 팬지, 꽃양귀비 등 봄꽃 식재
▲ 여수시 서강동이 지난 15일 봄꽃 피는 서시장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날 꽃밭 조성에는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 서강동이 지난 15일 새봄을 맞아 봄꽃 피는 서시장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꽃밭 조성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서교오거리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봉강동 일대 자투리땅에 팬지, 석죽, 꽃양귀비 등 봄꽃 5천여 본을 식재하고, 봄맞이 아름다운 서강동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섬섬여수 시민운동 3월 중점 실천의 날로 봄꽃 심기와 함께 여순사건 신고, 접수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민운동 실천본부 회원들은 “여러 종류의 봄꽃을 보고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와서 밝은 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다”며 “예쁜 봄꽃들로 가득한 서시장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전통시장이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득환 실천본부장은 “봄 꽃 식재로 시민들의 마음에 봄을 선물하기 위해 참여한 위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서강동 만들기에 오늘처럼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강동(동장 김은정)에서는 평소 시‧동정에 적극 협조해준 진성여고와 서초등학교에 봄꽃을 전달하고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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