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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선정…16일 국회서 시상식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시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은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여성정치 참여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과 우수 의정활동 사례 공유·전파를 위해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의 의정활동 실적을 토대로 각계각층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백인숙 의원은 여수시의회 의원으로서 특히 환경 분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로는 친환경 관련 조례 제정, 친환경정책 토론회 개최 등이다.
주요 발의 조례를 보면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여수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백 의원은 이외에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실태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수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확대와 공영주차장 부지 태양광발전 시설 확대,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백인숙 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시민의 권리”라면서 “앞으로도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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