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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여수시의원, 웅천지역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 촉구

기사입력 2022.04.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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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종섭 여수시의원이 30일 제219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웅천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다시 한 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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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종섭 여수시의원이 30일 제219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웅천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2022년 2월말 현재 시전동 인구는 전체 15,007세대‧38,885명이다. 이 중 웅천지역의 인구는 9,005세대‧25,477명으로, 특히 웅천지역 아파트‧생활형숙박시설‧오피스텔 등의 공동주택에는 총 8,347세대‧23,928명이 거주한다.


    이어 주 의원은 웅천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여섯 가지를 꼽았다.


    먼저 웅천지역을 행정동으로 분동할 것을 요청했다. 주 의원은 “웅천지역은 인구의 증가로 행정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고 추후에는 주민센터와 파출소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교통난과 주차난 등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최근 준공됐거나 현재 공사 중인 웅천지역의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물은 25개 단지‧13,665세대이며 가구당 평균 1.23대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그러나 주 의원은 “실제 1가구당 평균 보유차량은 1.23대일지 아니면 그 이상이 될지,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주차난 해소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웅천 메가박스 삼거리~생태터널 구간은 출퇴근 시간 때에 극심한 교통체중을 겪고 있다. 교통 분산 정책과 문수~시전 터널 공사 등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웅천~소호 간 교량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비해 웅천어항 입구 진입로 정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한화꿈에그린 사거리 육교 설치를 요구했다.


    세 번째로는 웅천어항과 해수종말처리장 안전시설 설치, 네 번째로는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 처리 문제 대책과 골드클래스 청소차량 회차지 확보를 꼽았다.


    다섯 번째로는 망마산공원의 조기 준공을 꼽았다. 주 의원은 “아직 매입되지 않은 토지매입을 빨리 마무리해서 주민들의 생활 휴식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도록 서둘러 공원의 시설들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웅천에는 이순신공원, 망마산공원, 이순신 자당기거지, 친수해변, 예술의 섬 장도, 오충사 등 공원‧휴식시설과 역사공간이 자리했다. 이 공간이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시정부와 교육지원청, 민간단체의 행정 협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웅천지역 부영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부실‧하자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력이 요구된다”고 시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를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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